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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관 해프닝] 고마우면서도 당황스러운 중국 판매자의 서비스

2015-01-09 22:54:53 / 조회 1,675

이우센터를 통해 전자제품 몇개를 구입했습니다.

이번에는 구매를 시작하면서부터 삐그덕거렸습니다.
전자제품을 두개 이상 구매하면 통관에 어려움이 있을거라는 조언을 해주셔서, 사업자 통관을 했습니다.
중국내에서도 빠르게 배송되고 해상운송이지만, 셀러메이커의 빠른 배송 시스템 덕분에 금새 통관 절차까지 왔습니다.

한국에서 배송을 담당하는 유백에서 연락왔고 관부가세 입금도 끝내고 통관도 문제 없을거라는 얘기를 듣고 기분좋게 기다렸습니다.
바로 다음날, 유백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그렇습니다. 통관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이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폐기 아니면 반송이었습니다-_-
 내용이 전년도에도 자가사용 목적으로 통관을 허용해 준 건수가 많다는 것입니다.
자가사용목적으로 1대씩 구매하는 것도 안된다는 것이더군요. 사유서를 작성해 달라고 요청하셨습니다.
일단 사유서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백 담당자분은 매우 친절하셨습니다.

그 날 저녁에 분노의 검색질을 했는데, 두리뭉실한 얘기들 밖에 없었습니다.
별다른 기준도 없이 한 국민의 재산권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하는건 부당하다 판단되어 여기 저기 민원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어쨌든, 유백 담당자님께서 열심히 힘써주신 덕분에 통관이 되었습니다.

헌데, 유백 담당자님께서 식물 검역이라는 표현을 계속 쓰시더군요. 믹서기와 에어프라이어등을 구입했습니다.
보통 식품 검사라고 해야되는데, 왜 자꾸 식물 검역이라고 표현하는지 몰랐습니다.

그리고 물건을 받았습니다. 기쁜 마음으로 뜯어봤는데 이상한 씨앗이 들어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친절한 중국 판매자님께서 이것 저것 많이도 서비스로 담아준 것입니다.
스텐 스푼, 계량컵, 사과 절단 칼, 특이한 행주....거기에다가 본적도 없는 씨앗이 두봉지나 들어있습니다.

그 순간 머리를 유백 담당자님께서 말씀하시던 '식물 검역' 이라는 단어를 꺼냈던게 이해가 되었습니다.

사실 우리나라 쇼핑몰 판매자들도 소소하게나마 '인스턴트 커피', '초코바' , '쿠키'등을 넣어주는 경우가 있는데.....
대륙 스타일답게 무슨 건강 씨앗같은걸 두봉지나 넣어서..-_-;; 이건 누가봐도 사은품이 아니라 산 것 처럼 보이는 스케일....ㅜㅜ
(그리고 저를 비롯한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본적이 없는 씨앗이라고 하는...ㅜㅜ)

무사히 통관이 될리가 없었겠지요.

사실 물품을 검수하는 셀러메이커측도 이게 기본 구성품인지 아닌지 알 수가 없는 상황이고 딱 봐도 주문한 듯한 제품이니 그냥 같이 넣을수 밖에 없었겠지요. 수많은 제품들을 재포장하고 해야되니 일일이 신경쓸 수 없는 현실...ㅜㅜ

여튼, 그것도 모르고 여기 저기 민원을 넣은 제가 한심하고 담당자분들께 너무나도 죄송스럽네요.

이번일로 하나 잘 배웠습니다. 앞으로는 입고 담당자 메시지를 쓸 예정입니다.
"식품같은거 시킨적 없으니, 먹는게 들어있거나 농수산물이 들어가 있으면 폐기해 주세요" 라고...

힘들었던 구매였습니다.^^;

Posted by 박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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